2013년 4월 11일 목요일

철학 이태백(독후감,감상문,서평)A+

철학 이태백(독후감,감상문,서평)A+
“ 이태백 ”.hwp


목차
“ 이태백 ”
1. 비범한 이백
2. 이백의 약전
3. 이백의 사상
4. 이백의 예술성

본문
4. 이백의 예술성

모든 예술은 내용과 형식이 잘 조화됨으로써 완성된다. 시도 마찬가지다. 내용인 사상만이 강하고 형식인 표현이 빈약해도 안 되지만 반대로 표현형식이 사상내용을 졸라매서도 안된다. 건안 이후 중국의 시문학은 대체로 형식미에만 흘렀다. 사상이나 기골 있는 정신은 위축되고 겉으로만 뻔질하고 잔재주로 꾸며 다진 이른바 ‘기려와 조탁’ 만의 시가판을 쳤다.
그러나 당대에 들어서면서 점차로 기골 있는 문장정신과 사상을 담은 글을 되찾기 시작했다. 즉 고문운동이다.
산문에서 한유와 유종원이 혁신적인 큰 성과를 거두었음은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시문단에서도 초당이후 점차로 속이 빈 형식주의에 반대하는 기풍이 짙어졋으며, 그중에도 진자앙은 이론과 작품면에서 시를 뜬 구름에서 끌어내려 현실적인 대도위에 올려 놓고자 진력했다.
이백의 문학관도 그와 같았다. (건안 이래의 기미염려한 시는 진중할 바 못 된다.) (시경의 대아 같은 정도의 시가 자취를 감춘지 오래거늘, 나마저 시들면 누가 정도의 시를 지어낼 것인가?) (나의 뜻도 공자가 시 3백편을 산술하였듯이 대아 같은 정도의 시를 지어 천 년 길게 빛을 남기고 자 한다) 이백이 말하는 대아 같은 정도의 시란 다름이 아니라 사상과 기골이 있고 현실적으로 국가, 민족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시를 말한다.

본문내용
겠다. 따라서 우리는 그의 참모습을 한 마디나 한 구석에서 파악할 도리는 없다. 분방한 낭만주의와 격렬한 현실주의를 동시에 지니었으며, ‘초세탈속적’인 도가 사상과 아울러 경세 제미의 유가사상에 투철한 이백이었다.
고매한 이상과 원대한 정치적 포부를 품고, 뛰어난 학문과 재능을 지니고, 끓는 듯 한 정열을 비추어 열렬하게 현실참여를 희구했다가도, 홀연히 ‘입선구도’하고자 은퇴한 이백이었다. 예술창작에 있어서도, 전통을 계승하고 활용하면서도 대담하게 그를 뛰어 넘고 부정하여 기발한 창조를 이룩한 이백이었다.
항상 <안사직>, <제창생>에 몸바쳐 일하기를 갈망하면서 또한 통음고가하는 데카당스에 깊이 빠져 들곤 하였으며, 섬세하고 차분한 심정과 억세고 노한 격정이 겉잡을 수 없이 교차하는 시인이었다.
그의 인간상

참고문헌
이태백 장기근 편저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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