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차례>
1. 과학기술의 발전과 생명윤리
2. 생명과학기술에 대한
관점 - 지속가능한 과학기술의 발전 방향은 무엇인가
3. 인간게놈과 생명윤리
4. 세상을 움직이는 양날의 검,
과학과 윤리 - 그 관계의 공생을 위해
본문 3. 인간게놈과 생명윤리
인류는 오랜 세월 동안
자신들을 괴롭혀온 다양한 질병들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고 현대의 의학기술은 그동안 축적되어온 여러 과학적 지식들의 총체라고 할 수
있다. 인간게놈프로젝트는 인간의 유전체 전반의 염기서열정보를 해독과는 과정으로 특정 질병에 대한 유전적 원인을 추적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명활동의 가장 근본적인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유전체의 염기서열과 유전정보 각각의 기능들이 밝혀지면서 인류가
숙원해원 무병장수의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생명공학의 기술이 발달하여 문제가 있는 DNA를 정상적인 DNA로 바꾸거나 유전체의 염기서열
정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측하여 예방할 수 있다면 희귀병이나 난치병도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그러나 인간게놈의 이용이 초래할 수
있는 윤리적 문제들도 많이 있다. 인간게놈은 궁극적인 개인정보로서 단순한 질병기록의 수준을 넘어서 한 사람의 완전한 생물학적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아무런 윤리의식 없이 유전정보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거나 단순히 기술적 관점에서만 인간게놈의 가치에 대해 접근한다면 많은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것이다. 게놈(genome)은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omosome)의 합성어로 한 생물이 생물로서 존재하는 데
필요한 모든 유전정보를 총칭한다. 인간게놈프로젝트는 인간 유전체의 모든 염기서열을 밝혀냈는데 인간의 유전자 개수는 대략 2만3천 개 정도로 본래
예상했던 10만 개보다 훨씬 밑도는 수치였다. 하나의 단백질을 합성하는 데 필요한 유전자가 한 개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양하고 복잡한 기능을
수행하는 인간의 몸에는 대략 10만 개 정도의 유전자가 필요하리가 생각했었다. 그러나 인간의 유전자 개수는 일부 식물보다도 적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유전정보는 세포 내 핵에 DNA의 형태로 저장되어있는데 아데닌, 시토신, 구아닌, 티민 총 4가지의 염기로 구성되어있다. 3개의 염기는
하나의 코돈을 형성하여 아미노산을 지정하는 mRNA의 유전정보로서 기능한다. 염색체 내 유전정보에 따라 아미노산들이 결합하여
단백질
본문내용 엇인가 3. 인간게놈과 생명윤리 4. 세상을 움직이는 양날의 검, 과학과 윤리 - 그
관계의 공생을 위해 1. 과학기술의 발전과 생명윤리 우리가 복잡한 생명활동의 기능들을 알게 된 것은 과학기술의 엄청난 발전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과학기술의 발달에 의해 인류는 의학 및 생명공학의 엄청난 발달을 이루었으며 현재에도 빠른 속도로 발달이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생명과학의 발전에는 물론 좋은 점도 많지만, 윤리적인 문제도 많이 발생시킨다. 그 윤리적 문제들의 많은 원인은
생명과학이 생명을 위해 생명을 희생해야한다는 모순에 의해 발생된다. 대표적인 예로 낙태나 배아줄기세포, 안락사 등의 이슈가 요즘 거론되고
있는 생명윤리에 관한 이슈이다. 낙태나 배아줄기세포의 문제는 당사자의 의지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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